[오늘의 조선왕조실록] 음력 4월 10일(5월 8일)

2019-11-04 4

■ 세종 2년 (1420년) : 가뭄을 근심하여 술을 금하다

■ 세종 18년 (1436년) : 왕이 경회루에서 무과 합격자들에게 경서를 강의하다
⇒ 왕이 무인들에게도 경서를 친히 강의했다

■ 광해 4년 (1612년) : 곤장이 커서 사망자가 많으므로 크기를 줄이라고 지시
⇒ 곤장을 맞다가 죽는 사람이 많아지자 곤장의 크기를 줄였다.
정국(庭鞠. 임금의 명으로 신문하던 일)의 경우 곤장의 너비는 1촌-두께는 5푼, 성국(省鞫)의 경우에는 너비는 9푼-두께는 4푼, 평상시에 쓰는 곤장의 너비는 8푼-두께는 2푼으로 정했다
(1촌=3.03cm, 1푼=0.3cm)

■ 숙종 14년 (1688년) : 전라도 고부 등 9개읍에서 괴질이 발생 600여명이 사망

■ 숙종 38년 (1712년) : 임금이 북한산성 건설현장에 가서 산성에 대해 논의하다

■ 정조 6년 (1782년) : 살해당한 남편의 복수를 하지 못한 것을 원통하게 여겨 자살한 순천의 허씨 여인을 정려하다
⇒ 정려(旌閭)하다 : 효자나 열녀 등을 기리는 일

■ 정조 17년 (1793년) : 호서와 영남에 전염병이 창궐하자 여제를 지내도록 함
⇒여제(厲祭) : 나라에 역병이 돌때 지내던 제사

■ 고종 11년 (1874년) : 과거에서 시험지를 바꿔치기해 합격한 유생을 절도(외딴섬)로 유배 보냄

■ 고종 16년 (1879년) : 옥교 타는 것을 금지하다
⇒ 부녀자나 노인들이 타는 가마인 옥교를 문관들은 물론 무관들까지 즐겨 타는 바람에 말 타는 법을 잘 모를 지경에 이르자 옥교 사용을 금지 했다

■ 고종 28년 (1891년) : 대원군의 혼인 60년을 기념하는 선물을 운현궁에 보내다(1 만냥 등)
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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